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서강준과 안은진이 10년 차 연인 케미를 예고했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이가람, 극본 유수지)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 드라마다.
제작진은 5일 대본 연습 현장 이미지와 메이킹 영상을 공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앞서 3월 진행된 첫 대본 연습에는 공동 연출자 황승기 감독, 이가람 감독, 각본을 쓴 유수지 작가를 비롯해 배우 서강준, 안은진, 이주안, 조아람, 김미경, 김남희, 이민재, 이준혁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 제작진은 "배우들은 각자의 인물에 리얼리티를 입혀 대사를 주고받으며 자연스레 멜로 서사를 빌드업했다. 이에 현장의 모두가 마치 연애를 하고 있는 듯 빠져들었다. 이처럼 웃음과 몰입이 오가는 사랑의 에너지 속에서 모두가 다 함께 작품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라고 전했다.
먼저 서강준은 훈민제과 TF스낵3팀 대리 남궁호 역할을 맡았다. 그는 10년 동안 오직 연인 이미도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남궁호의 따뜻함은 물론, 사랑과 믿음 사이에서 점차 흔들리는 복잡한 감정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는 후문.
영화감독 이미도 역의 안은진 역시 꿈을 이뤘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흔들리는 인물의 복잡한 심리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 무엇보다 두 배우는 낳아준 부모보다 서로를 더 잘 알고, 밑바닥까지 공유한 10년 차 연인만의 익숙함과 편안함, 날것 그대로의 티키타카까지 자연스럽게 완성하며 현실 커플 케미의 진가를 보여줬다.
두 연인의 단단했던 관계에 파동을 일으킬 인물들의 활약도 강렬했다. 한태승 역의 이주안은 이미도에게 일방적 해고를 통보했던 영화사 측 변호사이자 누구보다 현실적이고 야망 넘치는 인물을 연기했다. 냉철하게 이미도를 압박하면서도 어느새 그에게 시선을 빼앗기는 미묘한 감정 변화로 극의 긴장감을 높일 전망이다. 박수아 역의 조아람은 남궁호 앞에 갑자기 나타난 훈민제과 후배로 분해 차가운 첫인상 뒤에 숨겨진 따뜻한 내면과 반전 매력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두 배우는 서강준, 안은진과 함께 사랑과 익숙함, 설렘과 혼란이 교차하는 현실적인 4인 관계성을 형성한다.
연인들의 이야기를 더욱 현실감 있게 완성할 주변 인물들의 존재감도 빛났다. 이미도의 엄마 마숙희 역의 김미경은 따뜻함과 날카로운 직언을 오가며 극의 중심을 잡았고, 미도 오빠 이영도 역의 김남희와 남동생 이완도 역의 이민재는 현실감 넘치는 남매 케미로 웃음을 더했다. 여기에 훈민제과 TF스낵3팀 과장 '엄호식' 역의 이준혁은 남궁호의 상사로서 현실 직장인의 공감을 자아내는 한편, 유쾌한 에너지로 극의 또 다른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너 말고 다른 연애'의 모든 배우들이 첫 연습부터 각자가 맡은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며, 작품이 지향하는 현실 멜로 서사의 맛이 제대로 살아났다"라면서 "10년 차 연인의 익숙함과 설렘, 가족의 따뜻함, 직장 동료들의 현실적인 관계까지,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시청자 여러분들도 푹 빠져 보시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너 말고 다른 연애' 첫 회는 오는 9월 12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국내 방송과 동시에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 시청자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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