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음이 갑작스러운 전 남편 언급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황정음 유튜브 채널에는 5일 '주얼리정 선배님과 만나 과거 소환 당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정음은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정보석과 만났다.
정보석은 황정음과의 추억을 떠올리던 중 "황정음이 결혼하자마자 '하이킥' 팀을 초대해서 신혼집 집들이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 남편과 황정음이) 참 잘 살길 바랐다. 내가 봤을 때 신랑이 서글서글했다"고 회상했고, 이에 황정음은 크게 당황하다 금세 숙연해졌다.

정보석은 황정음을 향해 "난 네 마음 다 안다.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을 말하는 거다. 부부의 일은 아무도 훈수를 둘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혼 집들이에서의 둘 모습이 좋아 보여서 잘 살기를 바란 것"이라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황정음은 그런 정보석에게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고, 정보석은 "얼마나 힘들었으면 지금이 행복하겠냐"고 대꾸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정보석은 또 "결혼한 부부가 잘 살고 싶지 않은 부부가 어디 있겠냐. 오죽하면 헤어졌겠냐는 거다"고 황정음의 힘든 마음을 헤아렸고, 황정음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은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시청서를 제출했으나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그러나 재결합 3년 만인 2024년 2월 이혼 소송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황정음은 지난해 5월 1인 기획사 자금 43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황정음이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으면서 해당 형이 그대로 확정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