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의 데뷔 10주년(8월 8일)을 기념해 팬들이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로 의미를 더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춘천 핑크웅사랑방'이 임영웅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폭염 재난취약계층 후원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9일 밝혔다.
후원금은 도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폭염 재난취약계층의 냉방 용품 지원과 여름철 생계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취약한 환경에 놓인 이웃들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송수원 '핑크웅사랑방' 방장은 "가수 임영웅의 데뷔 1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온정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폭염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라며, 후원금을 전달하며 느낀 벅찬 감동과 행복을 회원 여러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김선배 강원적십자사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꾸준한 나눔과 봉사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춘천 핑크웅사랑방'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춘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투명하고 소중하게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웅시대'는 전국 각지에서 기부와 봉사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춘천 핑크웅사랑방도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이웃사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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