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가운데, 뿌듯한 자랑으로 눈길을 끈다.
아이비는 18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브로드웨이 전광판 사진 속 자신의 얼굴이 있는 모습을 올렸다. 이와 함게 아이비는 "엄마, 나 브로드웨이 전광판에 떴어"라고 자랑했다.
아이비는 한국 배우 최초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카고' 무대에 올랐다. 이는 수많은 도전과 노력 끝에 이뤄낸 한국 배우 최초의 기록. 아이비는 17일(현지시각)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뉴욕 앰버서더 극장에서 '록시 하트' 역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시카고'는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오래 공연되고 있는 미국 뮤지컬로, 1997년 토니상 최우수 뮤지컬 리바이벌상을 포함해 6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그래미상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을 수상한 작품.
아이비는 미국 출국 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브로드웨이 진출 소감을 전하며 "한 우물을 오랜 시간 팠더니 엄청난 기회가 찾아왔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뮤지컬 본고장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라며 "대한민국 뮤지컬 배우를 대표해서 가는 거니까 많은 책임감과 부담감도 느껴지고 설레기도 한다. 브로드웨이에서는 배우, 스태프들이 어떻게 일할지 호기심도 많아진다. 제가 잘 경험하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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