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근영이 결혼 소식을 전한 후 더욱 활발한 행보로 기대감을 더한다.
문근영은 영화 '예토' 스크린에 복귀한다. 2017년 개봉작 '유리정원'에 이어 9년만에 관객을 만나게 되는 것.
'예토'는 연상호 감독과 신예 윤영우 감독이 공동 연출한 영화로, 인플루언서 자매가 함께 캠핑을 떠난 뒤, 의문스러운 사이비 종교의 옛터에서 동생이 사라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문근영은 동생 민아와의 삶을 전시하는 인플루언서 수아 역을 맡았다. 문근영은 민아 역의 김시아와 자매로 호흡을 맞추고 의문의 세계에서 두 인물을 마주하는 덕희 역의 고아성과도 만나 팽팽한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앞서 문근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에서 인물의 내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연기로 이전과는 다른 얼굴을 보여준 바 있다. 예토'를 통해 연상호 감독과 재회한 문근영이 선보일 강렬한 변신에 궁금증이 쏠린다.
문근영은 최근 무대와 예능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다채로운 행보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연극 '오펀스(Orphans)'를 통해 9년 만의 연극 무대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SBS '우리들의 발라드2'에서는 탑백귀 대표단으로 합류해 시청자를 만난다.

문근영은 지난 달 29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손편지를 공개, 배우 정평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문근영은 이 글에서 "여러분께 전할 소식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싶은, 홀로 고민하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라고 밝혔다.
문근영은 "그렇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앞으로의 삶을 채워 나가보고자 합니다. 부디 우려와 걱정보다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응원해주시는 만큼, 그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알렸다.
문근영은 결혼식은 하지 않고 가족까리만 만나서 식사하며 조용하게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근영의 남편이 정평은 뮤지컬, 연극배우로 1987년생인 문근영보다 7살 많다. 정평은 문근영이 출연했던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도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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