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준호(50), 김지민(42) 부부의 부케가 1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던 코미디언 한윤서(40·서윤서)가 오는 10월 11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한윤서는 오는 10월 11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2살 연상의 문준웅 씨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함께 출연하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현재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신혼집을 구하고 혼수를 장만하는 등 결혼 준비 과정도 공개해왔다.
결혼식에는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을 비롯해 '조선의 사랑꾼' 출연진과 동료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할 전망이다. 축가는 가수 나비가 맡을 예정이다.
특히 한윤서는 지난해 7월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부케를 받은 지 1년 만에 실제 결혼을 앞두면서 눈길을 끈다.
이에 한윤서는 현재 임신 중인 김지민에게 가장 먼저 청첩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윤서는 지난 21일 김지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1년 전 새신부는 엄마가 됐고, 1년 전 솔로는 새신부가 되고, 1년 안에 결혼 못할까 봐 나혼자 얼마나 맘 졸였는지, 이제 두발 뻗고 잘수 있다"며 "부케의 저주가 아닌 부케의 기적"이라며 감격적인 소감을 전했다. 김지민도 "윤서 청첩장 1빠 하객. 축하해"라며 화답했다.
김지민은 지난달 30일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태명은 '두릅이'로, 아들로 알려졌다. 내년 2월 출산 예정이다.

한윤서는 지난 19일 개인 계정을 통해 처음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결혼이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지난 날, 노처녀의 대명사인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너무 기쁘고 믿어지지가 않는다"며 "다 여러분들이 응원해 주신 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결혼이 고민인 모든 미혼분들에게, 제가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라며. 다 포기했을 때 오아시스 찾은 격"이라며 "이젠 혼자가 아닌 둘이서 더 유쾌하고 행복하게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여러분 믿어지지 않지만 저 시집간다"며 "시집가라는 엄마 잔소리도 이제 끝, 명절에 혼자 내려가는 일도 이제 끝, 공개 구혼까지 하던 엄마도 이제 해방. 나는 엄마 잔소리 해방"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윤서는 2009년 MBC 코미디 프로그램 '하땅사'로 데뷔했다. '개그스타', '코믹 뮤직쇼', '코미디 빅리그' 등 여러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23년부터 유튜브 채널 '윤서하고싶은거다해'을 개설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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