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의 전현무 즉흥 여행 '조작' 논란이 결국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에 민원 접수로까지 이어졌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엔 '나 혼자 산다' 알마티 즉흥 여행 방송심의 신청'이라는 인증글이 확산됐다.
이에 따르면 작성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방미심위에 '나혼산' 조작 논란 관련 방송심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14일과 21일 2회에 걸쳐 방영된 '전현무의 무작정 해외여행 도전기' 편에 대한 내용이 실제 사실관계와 일치하는지 확인해 달라는 취지로 심의를 신청했다. 전현무의 항공권 최초 예약·발권·결제 시각과 공항 장면의 실제 촬영 시각, 그리고 알마티시 관광당국과 MBC의 교신 및 촬영 협조 내역, 제작진의 사전 준비 자료, 방송 전 자체심의 자료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른 조치도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나혼산' 제작진은 애초 촬영 지원이나 협찬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전면 부인했던 것과 달리, 최근 입장을 번복해 논란을 키웠다. 이들은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을 받은 사실은 없다. 현지 촬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와 현장 진행에 필요한 촬영 협조를 받았다"라고 입장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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