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강준이 SM 오디션 합격 일화를 털어놨다.
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전 국민이 운동 말렸는데 체지방 7% 만들어 온 서강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서강준은 어린 시절 말레이시아 유학 경험도 떠올렸다. 그는 "어렸을 때 한 2년 정도 말레이시아로 유학을 다녀왔다"며 "어머니, 아버지 두 분 다 학구열이 있으셨고 제가 좀 더 세상을 넓게 봤으면 하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사춘기였고 친구들과만 다니다 보니 제가 가진 시야가 너무 좁아 보이셨던 것 같다"며 "아버지가 아는 분이 말레이시아에서 기숙사를 운영하고 계셔서 그곳에서 국제학교를 다녔다. 중학교 2학년 때 가서 고등학교 1학년 때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귀국 후에는 어머니의 권유로 모델 활동을 준비했다. 서강준은 "다녀와서 어머니가 모델을 추천해주셨다. 저도 그때는 어리고 별생각이 없어서 수락했고 모델 연습생을 2년 정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3학년 때 쇼가 두 개 잡혔다. 쇼를 서고 난 뒤 그만뒀다"며 "연습 기간 동안 계속 제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쇼에는 꼭 한번 서보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그 이상의 꿈과 목표가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합격했던 뜻밖의 일화도 공개했다. 서강준은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해서 SM 오디션에 갔는데 저만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붙고 나서 어머니가 전화를 받으셨는데 '우리 애 그런 거 관심 없다'고 하고 끊으셨다"며 웃었다.
서강준 역시 당시 아이돌 활동에는 뜻이 없었다고. 그는 "저도 할 생각은 없었던 것 같다. 제가 끼가 없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었다"며 "노래나 춤을 배우면 어느 정도는 하겠지만 소질이 없고, 흥이나 끼가 없는 걸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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