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강준이 외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전 국민이 운동 말렸는데 체지방 7% 만들어 온 서강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서강준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내 얼굴이 지루한 것보다는 좀 마음에 안 든다"며 "제가 원하고 추구하는 게 있는데 브래드 피트 같은 느낌이다. 멋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아버지를 닮았다. 아버지는 미남이라기보다 되게 멋있으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잘생겼다'는 말을 많이 듣는 것에 대해서는 "질리지는 않는다. 감사하고 좋은 말"이라면서도 "제가 느끼기에는 브래드 피트 같은 사람들이 가진 분위기나 멋이 있다. 자기만의 색깔이 있고 향기가 난다. 그게 정말 멋있는 것 같다. 그런 부분이 좀 부럽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서강준은 군 복무 중 전역 후 검토할 작품이 100여 편 쌓여 있었다는 이야기도 언급했다. 그는 "저만 그런 건 아니다. 많은 배우들이 100편 이상씩 받기도 한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작품 선택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서강준은 "저는 작품을 계속 이어서 하고 싶다. 작품이 끝나자마자 다음 달에 바로 들어가고 싶다"면서도 "그런데 선뜻 제가 집지를 못한다. 하고 싶은 게 있는 것 같고, 작품에서 바라는 기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군대에서 현장이 너무 그리웠다. 매일매일 현장이 그리워서 사진첩에서 예전 현장 사진도 꺼내보고 그랬다"며 "'언더커버 하이스쿨' 첫 촬영 현장에 갔는데 눈물이 날 것 같더라"고 복귀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팬미팅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 서강준은 "팬미팅 방식을 좀 바꾸고 싶었다. 여러 제반 사항이 있더라"며 "사실 회사에 요청한 건 딱 하나였다. 팬미팅을 할 때 돈을 받고 싶지 않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티켓값을 받으면 저는 할 수가 없다고 했다"며 "제가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춤이나 노래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재치 있는 대화나 유머가 가능한 것도 아니어서 돈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서강준은 "회사 입장에서도 팬미팅을 수익으로 보는 건 아니다"라며 "그래도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팬카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거기에서 팬들과 실시간으로 채팅도 하고 있다"고 덧붙여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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