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전처 지연수와 이혼 후 불거진 양육비 논란에 입장을 밝힌 가운데, 그의 동료인 알렉산더가 조용히 응원했다.
일라이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영어로 작성한 장문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자신이 양육비로 85만 원을 보낸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이 담겼다.
그는 "제가 쓰레기 같은 인간이라거나 양육비에 인색하다는 댓글들을 많이 봤다. 이런 문제를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떻게 해서 85만 원이라는 양육비가 책정됐는지 설명하려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개인적으로 저는 아들의 복지와 행복에 금액의 꼬리표를 달고 싶지 않았다. 당시 제 입장은 정해진 금액을 딱 정해두고 주기보다는 아이에게 무언가 필요할 때마다 돈을 보내주겠다는 것이었다. 학교 준비물을 사야 한다거나 외식을 한다거나 아이와 관련된 다른 지출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돈을 보냈다. 그 시기 저는 약 3~4개월에 걸쳐 매달 6000~8000달러(한화 약 800만~1000만 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민수를 만날 수 있을 때마다, 그리고 명절 때마다 용돈을 계속해서 주고 있다. 저는 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야 하는 상황을 결코 원치 않았고,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 인터넷상에서 논쟁을 이기는 것보다 제 아들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저 모든 이야기에는 양측의 입장이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길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함께 유키스로 활동했던 알렉산더 역시 해당 글을 접했다. 이에 알렉산더는 댓글창에 붕대로 감싸진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일라이를 조용히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연수는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 남편인 일라이에게 받는 양육비를 언급하며 "난 85만 원을 받는다"고 밝히며 곰탕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일라이를 향한 비난이 거세지자 결국 일라이는 직접 상황을 알리게 됐다.
한편 일라이와 지연수는 201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아들은 지연수가 홀로 양육 중이며, 일라이는 지난 6월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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