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휘재가 3년 전 모친에 이어 최근 부친까지 하늘로 떠나보낸 가운데 그의 과오를 두고 부친상 기사에도 악플이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6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휘재의 부친 이강일 씨가 이날 새벽 별세했다. 향년 87세.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9호실에 차려졌으며 이휘재는 본명인 이영재로 상주에 이름을 올렸다.
이휘재는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과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서언 서준은 '국민 쌍둥이'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사랑을 받았고 이휘재도 자신의 바람둥이 이미지를 완벽히 지워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이휘재 가족은 층간소음 문제를 비롯해 아내 문정원의 장난감 미결제, 유튜브 뒷광고 등 연이은 구설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이휘재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가족들과 캐나다로 떠났다.
지난 3월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 출연 소식으로 무려 4년 만의 방송 복귀를 노렸다. 그러나 시청자 게시판엔 출연 반대 의견이 빗발쳤고, 제작진도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범죄 이력도 없는 이휘재로선 가혹한 잣대이겠지만 파도 파도 미담 하나 없는 점 또한 대중에게 비호감으로 낙인찍히고 말았다. 캐나다 밴쿠버 교민 커뮤니티에 "캐나다 와서도 미담이 단 하나도 없다"는 목격담만 파묘됐기 때문.
이런 까닭에 이번 부친상 기사에 일부 악플러들은 악성 댓글로 댓글창을 더럽히고 있다. 이휘재가 아무리 비호감 연예인이라 해도 사랑하는 아버지를 떠나보낸 슬픔까지 악플로 더렵혀선 안 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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