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BO 드라마 '유포리아'에 출연한 유명 배우이자 모델 헌터 샤퍼가 하반신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헌터 샤퍼는 최근 공개된 패션 매거진 엘르의 커버 스토리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12월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헌터 샤퍼는 지난해 12월 성별을 확정하는 하반신 수술을 받았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수술 결과가 정말 만족스럽고 너무 좋다"며 자신의 정체성과 신체를 온전히 맞추게 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헌터 샤퍼는 성전환 수술 직후 회복기 동안 하루 150보 이하로 걸어야 했기에 넓은 아파트를 임대해서 누워 지냈고, 그 사이에는 친구들과 가족이 찾아와 간호를 해주며 시간을 보냈다.
헌터 샤퍼는 그동안 "젠더 확장적'인 면모가 근사하다고 생각해서 그대로 살려고 했지만 의학적인 성전환 수술을 하는 것이 나에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술했다"라고 설명했다.
헌터 샤퍼는 10대 시절 남성으로 태어난 자신이 여성의 성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깨달았고 이후 호르몬 차단제 등을 맞으며 여성으로서 살았다. 그는 미국의 트랜스여성 배우이자 모델, LGBTQ 인권 운동가로 활동 중이며 젠데이아와 함께 '유포리아' 등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헌터 샤퍼는 양자경과 함께 SF 시리즈 '블레이드 러너 2099' 촬영을 최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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