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윤혜진이 딸 엄지온의 선화예중 합격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요즘 해방촌, 이렇게 재밌다고? (맛집, 빈티지 쇼핑, 리빙 쇼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혜진은 최근 발리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근황을 전하며 딸 엄지온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도착한 날 아침에 마라 떡볶이를 먹었다. 유튜버 상윤쓰가 마라 떡볶이를 출시해서 우리한테 보내줬다. 내가 발리에 있을 때 도착했는데 지온이가 '엄마가 이거 좋아할 것 같다'면서 안 먹고 기다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도착한 날 못 참고 바로 먹었다. 오빠가 먹으려고 했는데 지온이가 '엄마랑 먹을 거야'라고 난리를 쳤다고 한다"며 자신을 기다린 딸의 마음에 흐뭇해했다.
이후 윤혜진은 "차 없이 마음 편하게 걷고 싶었다"며 서울 해방촌 나들이에 나섰다. 다양한 가게를 구경하던 그는 한 브런치 카페를 발견하고 특별한 추억을 떠올렸다.
윤혜진은 해당 카페를 가리키며 "잊을 수 없는 곳"이라며 딸 엄지온의 선화예중 입시 결과를 확인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지온이가 선화예중 입시를 보고 결과 발표가 다음 날이었다. 그런데 선생님한테 결과가 발표됐다고 연락이 왔다"며 "심장이 너무 떨렸다. 혹시 떨어졌으면 아이한테 뭐라고 해야 할지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온이는 나한테 매달려서 결과를 보지도 못했다. 그런데 합격이라고 떠 있더라"라며 "셋이서 소리를 질렀고, 나랑 지온이는 울었다"고 당시의 벅찬 감정을 전했다.
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엄지온을 두고 있다. 엄지온은 현재 선화예중에서 성악을 전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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