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아우라(AOORA)가 한국과 인도 양국을 잇는 문화 교류의 교두보로 나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쳤다.
아우라는 지난 23일 인도에서 열린 주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최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National Day of the Republic of Korea 2026)'에 공식 초청돼 가창했다. 유동완 주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가 주최한 이번 리셉션에는 한국과 인도의 정·재계 주요 인사와 외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대한민국 국경일을 기념하고 양국 간 우호와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관계자는 "아우라는 인도 현지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양국 문화를 이어온 상징적인 아티스트 자격으로 참석해 대한민국의 애국가와 인도 국가를 차례로 제창했다"고 밝혔다.
아우라는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공식 석상에서 "한국과 인도의 우정이 앞으로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빈으로 참석한 라제시 가완데(Rajesh Gawande) 마하라슈트라주 정부 의전장(Chief of Protocol)은 공식 축사를 통해 아우라의 인도 국가 제창을 특별히 언급했다.
라제시 의전장은 "한국어와 인도 국가의 언어 및 발음 체계가 크게 달라 한국인에게 결코 쉽지 않은 곡임에도 아우라가 매우 훌륭하게 소화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그동안 아우라는 인도를 중심으로 음악과 공연, 다양한 문화 콘텐츠 활동을 펼치며 현지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K-POP을 기반으로 인도 음악과 문화를 적극 접목하며 문화적 접점을 넓혀온 아우라는 이번 공식 외교 무대에서의 활약을 통해 양국을 잇는 아티스트로서의 상징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전했다.
아우라는 "이처럼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대한민국 애국가와 인도 국가를 직접 부를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감사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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