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륜 의혹에 휩싸인 래퍼 양홍원이 의미심장한 글을 SNS에 게재해 관심을 모았다.
4일 양홍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책의 한 페이지를 공유했다.
해당 페이지에는 '좋은 부모가 되려면 자기의 무의식 세계를 인식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자기 인식에 대한 개혁이 일어나지 않으면 내 자녀의 무의식세계 또한 다시 부모의 부정적인 세계가 지배할 것이다. 부모로부터의 부정적 정서의 대물림은 더 이상 계속되어서는 안 된다' '자녀의 무의식 세계는 부모에 의해 형성된다' '나의 부모로부터 받은 부정적 정서, 나의 자녀들에게 흘러가지 않도록 기어코 내가 끊어내야 한다' '나의 무의식 세계를 지배해 왔던 성향은 무엇인가?' '나의 인식이 변화의 시작이다' 등의 구절이 담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양홍원이 최근 불거진 논란 이후 어린 딸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양홍원은 결혼식을 올린 지 5일 만인 지난달 23일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AP 알케미 측은 양홍원이 해당 여성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객실 내 애정 행위는 일절 없었다"며 "소속 아티스트(양홍원)는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잠이 들었다"고 반박했다. 현재 양홍원 그리고 모텔에 동행한 여성은 폭로자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고소했다.
이후 폭로자는 양홍원에 대한 폭로를 결심한 배경으로 금전 문제를 꼽으며 "(양홍원에게) 오랜만에 연락해서 미안하지만 30만 원만 빌려주면 안 되겠느냐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후 양홍원 소속사 측 변호사에게 연락을 받으며 감정이 상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한 폭로자는 "불륜 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불륜을 하는 장면은 못 봤다"며 "일이 이렇게까지 커질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고 원현주와 어린 딸, 모텔에 동행한 여성에게 사과했다.
한편 양홍원은 원현주와 2023년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 부부였으며 슬하에 2024년생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유튜브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를 통해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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