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륜 논란에 휩싸인 래퍼 양홍원은 핼러윈을 맞은 홍대 클럽에서 포착됐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양홍원이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에 등장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이 등장했다.
사진 속 양홍원은 카키색 재킷과 검은색 바지를 입고 일행과 거리를 걸었으며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과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양홍원은 이어 홍대의 한 클럽에서도 마이크를 잡고 직접 랩까지 했다. 다만 양홍원은 이날 공식 게스트가 아닌 즉석으로 무대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홍원은 지난 18일 모델 출신 원현주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지난 2024년 출산한 딸을 두고 있다.
하지만 양홍원은 결혼 5일 만에 불륜 논란에 휩싸였다. 양홍원의 불륜설을 제기했던 A씨는 지난 23일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술자리를 가진 뒤 모텔에 동행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양홍원과 모텔에 동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얼굴과 신상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양홍원 소속사는 한 여성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폭로자가 자신이 지정한 모텔로 가라고 요구했다"며 "만취한 상태에서 잠잘 곳을 찾기 위해 모텔에 갔으며, 갈 곳이 없었던 여성도 부득이하게 동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는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잠이 들었다"며 "여성은 잠든 아티스트를 깨우려다 폭로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후 폭로자와 함께 귀가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는 29일 그레이뉴스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단독] 양홍원 불륜설 폭로자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해 "양홍원은 어렸을 때 같이 놀았던 친구다. 학교 다닐 때 (친구)라든지 그런 건 아니다. 악감정보다 리스펙의 감정이 되게 컸다"라며 "그때 당시 너무 급전이 필요해서 생각났던 친구가 그 친구(양홍원)였다. '오랜만에 이런 말 딱해서 미안하다. 나 진짜 미안한데 30만원만 빌려주면 안 되겠냐' 말했을 때 그 친구의 대응이 너무 어이없었다. 바로 그냥 회사 측에서 연락이 와서 변호사가 나를 깎아내렸다. 꼽주더라. 그거에 자극이 많이 됐다. 그때 그 변호사가 '하고 싶은 거 다 해봐라, 우린 대응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폭로글을) 올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약먹는 시간이 있다. 조울증과 수면장애가 너무 세가지고 그거를 먹고 그냥 자고 일어났는데 오후 1시쯤부터 터지기 시작했다. 변호사도 저한테 막 연락 왔다"라고 전했다.
A씨는 "살면서 먹을 욕을 다 먹었다. 일이 이렇게까지 커질 거란 생각을 못했다. 팔로워 수가 높지도 않고 인플루언서도 아니니까 '누가 보겠어' 생각하며 했던 건데 생각이 짧았다"라며 "불륜까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불륜 나누는 장면은 못 봤다. 일이 이렇게 까지 커질거라 생각을 못해서 미안하다"라고 말하고 양홍원의 아내 원현주, 딸에게도 사과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