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7골 관여 SON+케인+클루셉, 리그 최고” 리버풀 넘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4.1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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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최전방 공격 조합이 시간이 흐를수록 불을 뿜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에서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4위로 올라섰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에 청신호를 켰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서서히 안정을 찾기 시작한 토트넘이 2022년 들어 더욱 힘을 내고 있다. 그 중심에 손흥민(29), 해리 케인(28), 데얀 클루셉스키(21) 트리오가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31경기에서 총 56골을 넣었는데, 이 중에서 손흥민과 케인이 43골에 관여했다. 그야말로 절대적인 존재다.

이는 반대로 둘에게 의존도가 심하다는 의미다. 하지만 복덩이가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다.


토트넘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유벤투스로부터 클루셉스키를 수혈했다. 최고의 영입이라는 평가다.

손흥민(17골 6도움), 케인(12골 8도움) 조합에 클루셉스키가 더해지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클루셉스키는 11경기에서 3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둘과 호흡은 물론 공수 양면에 걸쳐 두드러지고 있다.

영국 ‘스쿼카’는 클루셉스키가 더해진 토트넘 공격 3인방(손흥민, 케인, 클루셉스키)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레벨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매체에 따르면 2022년 들어 손흥민 13골, 케인 15골, 클루셉스키가 9골. 셋이 37골에 관여했다. 리버풀의 3인방 사디오 마네, 디오고 조타, 모하메드 살라(총 18골 관여)를 제쳤다.

토트넘 트리오가 리버풀 트리오보다 두 배 넘는 골에 관여했다. 손흥민, 케인이 막혀도 클루셉스키가 만들고 결정지으니 팀 공격이 더욱 활력을 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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