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일본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인 흥행통신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1일 개봉한 '여친소'는 지난 8~9일 주말 성적에서 전주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여친소'의 일본 관계 총 누계는 127만명을 기록했다.
개봉 4주차 주말에는 전주의 4위에서 6위로 떨어졌지만, 5주차 주말에 다시 5위로 올라서는 저력을 보이고 있어 '여친소'의 인기가 쉽사리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8주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여친소'는 개봉 첫 주 2억3,000만엔의 수입과 166,0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일본 개봉 한국영화들의 흥행 기록을 다시 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