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日주요 TV음악프로 '싹쓸이'출연

도쿄(일본)=김원겸 기자 / 입력 : 2005.05.2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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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도쿄베이 NK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 '스타일' 쇼 케이스에 6000명을 동원하며 '오리콘 톱10' 가수의 위력을 보여준 세븐이 일본의 주요 지상파 TV 음악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하게 돼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미 지난 20일 NHK '팝 잼'에 출연한 세븐은 오는 27일 ABS(아사히TV)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하고 31일에는 TBS '우타방'(6월9일 방송) 녹화에 출연한다.


특히 ABS '뮤직 스테이션'은 지난 2월 말 데뷔 싱글 발표 직후 출연한 데 이어 3개월 새 두 번째 출연이다. 당시 세븐은 나카시마 미카 등과 함께 출연했으며, 곱고 하얀 피부로 사회자인 타모리로부터 부러움을 샀으며, 세븐은 '히카리'를 불렀다. 세븐이 출연한 이날 '뮤직 스테이션'은 2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NHK '팝 잼'과 ABS '뮤직 스테이션', TBS '우타방'은 후지TV의 '헤이헤이헤이'와 함께 일본 지상파TV 4대 음악방송으로 꼽히며, 일본에서 이들 프로그램 출연은 '하늘의 별따기'라 할 만큼 경쟁률이 극심하다.

세븐은 후지TV '헤이헤이헤이'에만 출연하게 되면 이른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세븐의 일본 소속사 언리미티드의 한 관계자는 "세븐은 신인으로서 가수들의 꿈의 무대인 '뮤직 스테이션' '우타방' '팝 잼'에 잇달아 출연하는 것은 눈여겨 볼 만한 성장이다"며 "특히 '뮤직 스테이션'의 경우 보아나 하마사키 아유미도 석 달 내외에 두번 출연하는 경우 매우 드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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