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日서 자신의 스타일 찾았다

YG패밀리 월드투어 일본공연서 신곡 깜짝 공개

도쿄(일본)=김원겸 기자 / 입력 : 2006.09.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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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 발표를 앞둔 세븐이 YG패밀리 월드투어 무대에서 신곡을 깜짝 공개했다.

세븐은 지난 8일 오사카 그랑큐브와 10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YG패밀리 월드투어 일본공연에서 네 번째 싱글 ‘I Wanna’를 공개했다. ‘I Wanna’는 지난해 10월 세 번째 싱글 이후 약 1년만에 선보이는 싱글로, R&B 힙합 장르의 곡으로 세븐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강렬한 춤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곡.


작사는 일본 R&B계 작사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HI-D가 맡았으며, 조이 카본의 곡이다.

지난해 일본 데뷔당시 한국의 유명가수의 일본진출이 아닌 철저히 일본의 신인으로 승부수를 던지며 J-팝을 선택했던 세븐은 ‘I Wanna’ 무대에서는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에 한층 다가섰다.

세븐은 일본진출 당시 “처음에는 J-팝으로 일본 대중에 어필한 후 점차 나의 스타일을 보여주며 대중의 관심을 이끌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네 번째 싱글부터 서서히 자신의 스타일을 보여주는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게 한다.


세븐은 이번 YG패밀리 월드투어에서 보여준 ‘I Wanna’ 무대에서는 국내에서도 잘 보여주지 않은 강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줘 일본관객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세븐은 당분간 일본에서 ‘I Wanna’ 홍보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한편 네 번째 싱글 ‘I Wanna’에는 경쾌한 댄스넘버 ‘What U Want’도 함께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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