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비, 음반 못낼까 대학입학"

JYP엔터테인먼트 정욱 이사 밝혀

부산=김경욱 기자 / 입력 : 2006.10.15 16:24
  • 글자크기조절
image
ⓒ홍기원 인턴기자


가수 비가 대학에 입학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비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정욱 이사는 15일 오후 부산 CGV장산에서 PIFF특별 강좌로 진행된 '스타 시스템 대해부, 스타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에서 비가 대학에 입학하게 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정욱 이사는 이날 "스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라는 객석의 질문에 "진심으로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한 뒤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해야 한다"고 답하면서 비의 사례를 공개했다.

정 이사는 "(가수) 박진영 대표가 회사에서 대학에 입학하지 않은 연습생에게는 음반을 못내게 하는 정책을 세운 적이 있었다"면서 "당시 연습생이던 비는 음반을 내지 못할까 하는 생각에 열심히 공부를 해 대학에 입학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비가 고교시절 음악에 빠져 공부를 등안시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가수 데뷔를 위해 노력한 결과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 학과에 입학해 졸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이사는 이어 "많은 분들이 비가 특기생으로 대학에 입학한 것으로 알고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면서 "자기 실력으로 수능봐서 입학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정욱 이사는 이날 강좌에서 JYP엔터테이먼트의 트레이닝 시스템과 비의 성공 캐이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