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이병헌, 생각보다 자상하다"

부산=김경욱 기자 / 입력 : 2006.10.15 23:01
  • 글자크기조절
image


영화배우 수애가 영화 '그해 여름'에 함께 출연한 이병헌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수애는 15일 오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그해 여름'(감독 조근식ㆍ제작 KM 컬처스) 제작발표회에서 상대역 이병헌에 대해 이야기했다.


수애는 이병헌과 처음으로 연기한 소감이 어떠냐는 사회자 박수홍의 질문에 "이병헌은 생각보다 무뚝뚝했다"면서도 "가끔은 생각보다 자상한 면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선배인 이병헌과 함께 작업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지만 이병헌은 종잡을 수 없었다"고 덧붙여 제작발표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병헌 수애 주연의 영화 '그해 여름'은 대학교수 석영(이병헌)이 예상치 못한 이별로 가슴속에 묻어둔 아련한 첫사랑 정인(수애)을 찾아나서는 과정을 그린 작품.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