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 "'까탈리나' 별명 얻었어요"

이규창 기자 / 입력 : 2007.01.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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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은이 SBS '연개소문'에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연개소문(유동근 분)의 후처가 되는 고구려 황족 고소연 역을 맡은 이세은은 지난 13일 드라마에 첫 등장했다. 남자에 뒤지지 않는 성품을 가진 까칠하고 콧대 높은 캐릭터를 능숙하게 소화해낸 이세은은 MBC '대장금' 이후 3년만의 사극에서 연기 합격점을 받았다.


이세은은 14일 "까칠하다고 해서 '까탈리나' 라는 별명을 얻었다"며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잘 살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동안 '연개소문'은 청년 시절 김유신과 천관녀, 연개소문(이태곤 분)과 홍이화(손태영 분) 등의 사랑이야기가 등장하긴 했지만, 판에 박힌 듯한 여성 캐릭터의 단조로움과 멜로 라인의 표현력이 떨어져 비판을 받아왔다.

그러나 연기력이 뒷받침된 이세은이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새롭게 합류하면서 장성한 연개소문 유동근과의 멜로 라인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연개소문'은 유동근의 등장과 이세은의 합류로 멜로 라인의 기대감 등이 작용하면서 시청률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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