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유재석, 곧 결혼할분위기인데"

이규창 기자 / 입력 : 2007.01.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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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코너가 20일 멤버들의 사주풀이 방송을 내보내면서, 6인의 MC들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사생활의 단면을 조금씩 드러냈다.

나경은 MBC 아나운서와 열애중인 유재석의 '이성운'을 묻는 과정에서 함께 사주를 보던 정준하는 "결혼운은 어떠냐. (나경은과)곧 결혼할 분위기인데"라며 말을 꺼냈고 이에 역술인은 "40세 이전의 결혼은 무난하다. 올해 결혼식을 하면 하객도 많고 부부도 편안히 산다"고 답했다.


또한 유재석의 이성운에 대해 역술인은 "친구들 중에서는 여복이 타고났다. 재색을 겸비한 여자를 만나는 팔자를 타고났다. 운명적으로 여복이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반면 정형돈이 결혼운을 묻자 역술인은 "지금도 바람을 피우고 있는데 또 바람을 피우려고 합니까"라고 면박을 줬다. 이에 사주풀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정형돈이 최근 마음에 드는 분이 생겼다고 한다. 우리도 조용히 하고 있었는데"라며 만나는 이성이 있음을 짐작한 역술인에게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

또한 역술인은 정준하의 이성운에 대해 "이 사주는 여자만 있으면 다 좋아한다. 한 두명 가지고는 감당이 안된다"고 말한 뒤, '결혼운'을 묻는 정준하의 질문에 "지금 있는 여자는 어떻게 하냐. 지금 만나는 여자를 정리해야 결혼을 할 수 있다"고 딱 잘라 말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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