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지은, 유학파 회사원과 7월 결혼

유순호 기자 / 입력 : 2007.04.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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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송지은(27)이 유학파 출신 회사원과 결혼을 전제로 2년째 교제중이다.

송지은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회사원 오모씨(34)와 현재까지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오씨는 미국 유학 후 증권회사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한 정보회사 이사로 재직중이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측근은 "교제 기간이 그리 길지는 않지만 첫 만남부터 운명을 예감할 정도로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졌고, 지금까지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것은 아니지만 오는 7월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송지은은 1997년 SBS 톱탤런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이태란 박광현 등과 함께 화려하게 연예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그동안 소속사와의 불화, 드라마 조기종영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연기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KBS2 '해신'에서 염장 역의 송일국과 가슴 아픈 사랑을 겪는 기생 소홍 역을 맡아 출연했으며, 각종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송다희라는 예명으로 지난해 케이블 채널 Mnet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에 1대 퀸카로 출연해 주목 받았다. 현재 KBS2 아침드라마 '아줌마가 간다'에 출연하고 있으며, 김명민과 함께 한 생명보험회사 CF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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