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성대결절..라이브 무대 부딪혀봐야죠"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7.10.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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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미니앨범 '여우비'로 활동을 재개하는 남성그룹 제이워크 ⓒ최용민 기자 leebean@


5년 만에 미니앨범 '여우비'로 돌아온 제이워크의 장수원이 성대결절로 앨범 준비에 차질을 빚은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2002년 '서든리(Suddenly)' '섬데이(Someday)'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제이워크는 한동안 소속사 계약 문제로 활동을 하지 못했다. 다행히 올해 초 새 소속사로 둥지를 옮기면서 음반 준비에 들어갔지만 이 역시 성대결절 때문에 여의치 않았다.


최근 만난 장수원은 "원래는 정규앨범이 나와야 하는데 성대결절로 음반 녹음이 여의치 않았다"며 "병원에서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해 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휴식을 취하며 진행했다. 그래서 녹음 속도가 느려져 미니 앨범을 출시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장수원은 "라이브하는 무대가 대부분이라 분명 노래를 잘하는 날도 있고, 못하는 날도 있을 것"이라며 "그래도 부딪혀봐야 하지 않겠나. 이미 스케줄은 잡혀 있고 빨리 무대에서 노래부르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수원 측 관계자 역시 "공백기가 너무 길어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아 미니앨범을 냈다"며 "12월께 정규 음반을 다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5일 열리는 제이워크의 공식 첫 무대인 쇼케이스에 데뷔 10주년을 맞은 젝스키스의 멤버 강성훈 이재진 은지원이 참석해 이들의 컴백을 축하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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