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현희, 2월24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

김태은 기자 / 입력 : 2008.01.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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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채 13기로 활약중인 미녀 개그우먼 김현희(31)가 내달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다.

김현희는 2월 2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인사업가 김동현(31)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박준형, 임혁필, 박성호 등과 동기인 김현희는 KBS '쇼행운열차'와 '코메디세상만사' 등에 출연해왔다. '코메디세상만사'의 '귀농일기' 코너에서는 유재석과 부부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개그콘서트'의 '여자대여자' 코너에서 "나는 나니까!"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동국대를 졸업한 김현희는 3년간 일본에서 실내인테리어를 공부한 후 현재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결혼진행을 맡은 엔블리스웨딩(대표 권영찬)은 김현희가 예비신랑 김씨와 3년전 친구의 생일파티에서 만나서 친구로 지내오다가, 지난해 12월 2일 김동현씨로부터 프로포즈를 받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현희는 "친구로 생각하다가 프로포즈를 받으니, 조금은 당황스러웠지만, 김동현씨의 평소의 자상함과 배려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서, 금세 결혼을 승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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