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당선인, 가수 박진영 만난다

18일 '신성장동력 창출' 간담회...박진영 '글로벌문화' 전문가로 초청

오상헌 기자 / 입력 : 2008.01.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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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가수이자 연예 사업가인 박진영씨를 만난다. 오는 18일 오후 서울 성북국 KIST에서 열리는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다.

정보통신(IT), 생명공학(BT), 항공우주 등 각 분야별 신성장 동력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날 간담회에 박씨는 글로벌 문화인 자격으로 초청됐다. 박씨는 현재 JY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씨 외에 박상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단장(미래 환경), 백우석 동양제철화학 사장(첨단 에너지), 윤창번 KAIST 교수와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단장(융합 IT), 배은희 리젠바이오텍 사장과 박한오 바이오니아 사장(첨단 보건의료), 장성섭 KAI 전무(고도 국방), 신경철 유진로봇 사장(부품소재), 안윤정 여성경제인협회 회장(패션 디자인), 박찬모 전 포항공대 회장과 강태진 서울대 공대 학장(연구인력 및 연구인프라) 등 13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은 17일 "이 당선인이 간담회에서 향후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신성장동력 창출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산학연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좋은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 당선인은 이에 앞서 18일 오전 인수위 전체회의 참석하고 이어 민주당과 국민중심당을 찾아 정부 조직개편안 처리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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