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부산 콘서트로 아시아팬 만난다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8.02.1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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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이명근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부산에서 콘서트를 통해 아시아팬들을 만난다.

지난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성공적인 기자회견을 가졌던 비가 이번에는 롯데면세점 주최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2008 롯데 DFS 패밀리 콘서트' 피날레를 장식한다.


16일 오후 7시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1만5000석 규모로 펼쳐질 '2008 롯데 DFS 패밀리 콘서트'는 '한류 관광 교류의 해'를 기념해 진행되며, 이승환, 양파 그리고 일본 출신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가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비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 'I Do' 등 7곡 히트곡으로 공연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게 된다.

장기간 해외일정으로 한동안 국내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비는 지난달 중순 입국해 광고 촬영 등 미뤄뒀던 일정들을 소화했으며, 태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할리우드 차기작 '닌자 어새신'(Ninja Assassin, 가제)에 주연으로 발탁된 내용을 발표해 전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비는 이번 롯데면세점 행사를 통해 각국의 팬들과 접촉할 기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연이어 터지는 비의 좋은 소식에 가슴 설레고 있을 국내외 팬들은 무대에 선 비의 모습에 목말라하고 있던 팬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줄 이번 콘서트를 매우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한편 비는 오는 19일,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사장 최정화)이 주관하는 한국 이미지 디딤돌 상 수상자로 내정되어 지휘자 정명훈,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에 이어 한국 문화를 알린 공로의 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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