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 건물짓는 박지성, 얼마나 벌었나

조철희 기자 / 입력 : 2008.04.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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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에 시가 250억원대 빌딩을 건축하기로 한 박지성의 수입은 어느 정도일까.

박지성의 주요 수입원은 연봉과 광고 출연료다.


현재 박지성의 연봉은 지난해 8월 계약한 새 조건에 따라 280만파운드(약55억원)에 이른다.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은 주급으로 연봉을 나눠받는데 매주 약 1억원씩 받고 있는 것이다.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당시 계약조건은 연봉 200만파운드(약40억원)이었다. 따라서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그가 연봉으로 벌어들인 수입만 해도 약 135억원에 이른다.

광고 출연 수입은 약 4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박지성은 SK건설, 금호타이어, AIG생명보험, 나이키 등의 광고에 모델로 나섰다. 그의 계약조건은 대체로 6개월에 4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키와의 협찬계약에 따라 120억원을 벌어들인 것을 합하면 박지성은 영국 진출 이후 약 30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자서전 인세 등 부대수입과 맨유 이적 이전의 연봉수입까지 더해 박지성은 프로 진출 이후 지금까지 약 60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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