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어 재개' 김장훈, 그 시작은 '서해안'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8.10.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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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충북 보령에서 무료공연을 개최하며 겨울 전국 투어 첫 공연을 시작한다.

27일 김장훈 소속사 측은 "김장훈이 최근 서산장학재단 보령공연에 참가해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지난 서해안 페스티벌 때의 실신에 무척 죄송해 했다"면서 "이에 보답하고자 전국 투어의 첫 공연을 보령에서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는 김장훈의 '서해안 살리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강력하고 일관된 사랑의 메시지기도 하다"며 "또한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완성된 공연을 선물하고자 하는 김장훈 데뷔 초기의 꿈을 담은 공연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장훈은 생애 처음으로 헬스클럽에 다니며 건강회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더불어 김장훈은 이번 공연을 위해 국내의 세계적인 과학자팀과 협업한다. 그는 과학자팀과의 협업으로 중앙무대시스템을 기획·제작에 들어갔으며 이를 통해 국내 공연이 외국 공연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장훈 겨울 전국 투어 콘서트 '쑈킹의 귀환'은 12월 6일 충남 보령을 시작으로 13일 대전 무역전시관,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올림픽홀, 30일과 31일은 부산 KBS홀 등 총 11회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2008년 투어를 마친 김장훈은 2009년 2월 14일 제주에서 2009년 첫 공연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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