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오빠 부탁해요" 이윤지 미니홈피 북적

도병욱 기자 / 입력 : 2008.12.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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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오빠와 스킨십 자제 하세요", "강인 오빠 잘 부탁해요"

탤런트 이윤지 미니홈피가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 팬의 방문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윤지와 강인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 새 커플로 투입되기 때문.

첫 방송을 앞둔 21일(오후 5시 기준)에만 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이윤지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다녀갔다.

미니홈피 방명록에는 "첫 방송 기대된다", "예쁜 커플이 됐으면 좋겠다"는 당부부터 "강인 오빠와 스킨십을 심하게 하면 안 된다"는 애교 섞인 경고까지 많은 댓글이 달렸다.


일부 강인 팬이 악성댓글을 남기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강인 팬은 "악성댓글을 달기보다는 두 사람을 축복해주자"며 제지했다.

강인은 슈퍼주니어 멤버로 최근 영화 '순정만화'에서 누나를 짝사랑하는 연하남으로 주목받았다. 이윤지는 드라마 '열아홉 순정'과 광고에서 참한 며느리 이미지를 선보여 폭넓은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두 사람은 21일부터 알뜰한 대학생 부부를 콘셉트로 가상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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