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남동생' 이정한, 연예계 진출하나

이혜림 인턴기자 / 입력 : 2009.02.06 16:16
  • 글자크기조절
image
↑ 에이미 이정한


지난 5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악녀일기 리턴즈’에 출연한 에이미(한국명 이윤지)의 ‘훈남동생’ 이정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방송은 비자와 학교문제로 미국행에 오른 에이미와 그를 따라나선 바니가 벌이는 좌충우돌 미국 여행기를 다뤘다. 이들은 한인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미국 LA에서도 '악녀(樂女)'다운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중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에이미의 남동생 이정한(26). 지난 해 에이미 미니홈피를 통해 얼굴을 알린 그는 훤칠한 키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를 가져 연예인 못지않다는 평을 받았다.

이정한은 중학교 3학년 때 LA로 건너가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의류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이 프로그램 메인작가인 김은민씨는 “연예인 진출에 대해서 아직 오간 이야기는 아직 없다"며 "한국에서 자신의 유명세를 실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올리브TV 홍보담당자 장수영씨는 "수려한 외모를 가진 그는 학생시절 한 커뮤니티사이트에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며 "방송출연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 연예인으로 진출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12일 방송에서 에이미 남매의 친구, 작곡가 크리스와 만나 에이미의 어린시절 모습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밤 12시 올리브TV에 방영되는 '악녀일기 리턴즈'는 ‘악녀일기3 (2008)’을 통해 당당하고 자신만만한 20대의 대명사로 등극한 에이미와 바니의 해외판 라이프 스토리를 선보인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