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회 맞은 '스펀지2.0' 해외 유명세 '직접 확인'

김명은 기자 / 입력 : 2009.09.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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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촬영된 '스펀지2.0' ⓒ사진=KBS


KBS 2TV 지식·정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스펀지2.0'(연출 서수민)이 해외에서의 인기를 직접 확인했다.

'스펀지 2.0'은 11일 300회를 맞아 지난 5년 10개월간의 역사와 진기록들을 소개하는 특집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최근 프로그램이 유명세를 타고 있는 태국을 찾아 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스펀지 2.0'은 다양한 지식들을 찾기 위해 그동안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수많은 지역을 방문했다.

그 가운데 '제비뽑기로 군대 보내기', '100% 코끼리 변으로 만든 친환경 종이', '생선으로 만든 아이스크림' 등 총 9개의 지식,정보가 소개된 태국에서 '스펀지 2.0'이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태국에서는 한국 오락 프로그램 가운데 최초로 '스펀지 2.0'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뉴스 보도가 있었다.


태국에서는 자국인들의 정서에 맞게 자막, 음향, 더빙 등을 거쳐 재탄생된 '스펀지 2.0'이 지난 8월 28일 첫 방송 이후 총 42편이 방송됐으며 시청률이 높아 9월 10일부터 2차 방영이 시작된다.

제작진은 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홍록기와 함께 태국으로 날아가 '스펀지 2.0'을 방송한 태국 최대 지상파 민영 방송 채널9를 찾았다.

확인 결과 실제 태국 거리에서는 '스펀지 2.0'과 실험맨을 알아보는 등 프로그램 방영에 따른 유명세를 느낄 수 있었다.

이에 오랜 기간 '스펀지 2.0'의 패널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홍록기의 인기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현지의 유명 백화점 앞에서 자진 팬 사인회 이벤트를 열었다. 그 결과는 11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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