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전도연·권상우..올해 2세 본 ★는?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9.12.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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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전도연,강호동,권상우(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빼어난 외모와 재능을 지닌 연예 스타들. 그렇기에 이들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받을 2세들에도 자연스레 이목이 집중된다. 2009년은 스타 2세들에 대한 관심이 유난히 컸던 한 해다. 그만큼 많은 스타들이 2세를 얻어서다.

특히 올 해는 톱 여배우들의 득남득녀가 줄을 이었다.


스타트는 김희선이 끊었다. 김희선이 지난 1월 20일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첫 딸을 낳았다. 딸의 이름은 연아. 김희선이 첫 딸 연아를 미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을 때 국내외 팬들의 관심은 예사롭지 않았다. 이렇듯 그녀의 출산은 올 해 내내 화제였다.

김희선 출산 이틀 뒤인 1월 22일에는 같은 병원에서 전도연이 첫 딸을 봤다. 전도연은 만삭의 몸으로 정기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뒤 첫 딸을 낳았다.

6월 30일에는 톱배우 이승연이 첫 딸을 순산했다. 이승연은 출산 이후에도 빼어난 몸매를 과시,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 밖에 여배우 오승은은 3월에 첫 딸을, 왕빛나는 4월에 첫 아들을, 김혜리는 5월에 첫 딸을, 최지나는 7월에 첫 아들, 조은숙은 9월 둘째 딸을 각각 출산했다.

스타 커플들의 2세와의 만남도 올 한해 계속 이어졌다.

톱스타 권상우 손태영 커플은 지난 2월 6일 첫 아들을 얻었다. 특히 권상우는 대표적 한류 스타이기도해, 이들 부부의 득남 소식은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4월에는 유준상의 아내인 홍은희가 둘째 아들 민재를 낳았다. 같은 달, 개그계 커플인 박준형 김지혜 부부도 둘째 딸과 세상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6월에는 기부 커플 션 정혜영 부부가 셋째 아이인 아들 하율이를 얻었다. 이달 가수 윤상의 아내인 탤런트 출신인 심혜진도 둘째 아들을 순산했다.

7월에는 '선덕여왕'의 보종 백도빈과 정시아 부부가 첫 아들과 마침내 만났다. 백도빈은 중견 연기자 백윤식의 아들이어서, 백윤식은 손자를 보게 됐다.11월에는 이선균 전혜진 부부가 건강한 첫 아들을 얻었다.

올해는 개그맨, MC, 아나운서들의 득남득녀 소식도 자주 들렸다.

국민MC 강호동은 지난 3월 13일, 결혼 2년 4개월 만에 첫 아들을 얻었다. 강호동은 전라도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 촬영 도중 아내의 득남 소식을 접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1월에는 방송인 박경림이 건강한 첫 아들을 낳았다. 박경림은 출산 직후에도 "아들이 남편을 닮아 행복하다"라며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2월에는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통하는 개그맨 김학도가 첫 아들들을 얻었다. '갈갈이 3형제'의 정종철은 올 3월 둘째이자 첫째 딸을, 이승환은 4월 둘째 아들과 각각 만났다. 이로써 박준형까지, '갈갈이 3형제 모두 올해 아이를 얻었다.

또한 개그맨 오지헌은 10월에, 오정태는 11월에 각각 첫 딸과 만났다. 11월에는 개그맨 유세윤과 황기순도 각각 첫 아들을 얻었다.

아나운서 중에서는 최윤영 MBC 아나운서가 1월 첫 아들을 얻으며, 출산 소식을 처음으로 알렸다. 3월에는 박은경 SBS 아나운서가 남편인 드라마 '자명고'의 이명우 PD와 결혼 7년 만에 첫 딸을 얻어 주위를 기쁘게 했다. 같은 달에는 김성주 전 MBC 아나운서 역시 둘째 아들을 얻었다.

황정민 KBS 아나운서도 10월에 둘째 딸을 낳았다.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 역시 11월에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뒤늦게 결혼, 첫 아이와 만난 스타들도 있다. 1966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연기자 이창훈과 가수 이현우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이창훈은 지난 5월 첫 딸을, 이현우는 9월 첫 아들을 각각 얻었다.

올해 다산을 이어간 여자 스타들도 있다.

트로트 가수 김혜연은 지난 2월 셋째 아이이자 첫 아들을, 개그우먼 김지선은 넷째 아이이자 첫 딸을 각각 순산했다.

이 밖에 지난 2월 배우 정웅인은 둘째 딸을 얻었으며, 샤크라 출신의 이은은 6월 첫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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