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C2' 사라 제시카 파커의 최고 패션은? "규정 NO"

도쿄(일본)=김건우 기자 / 입력 : 2010.05.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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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제시카 파커가 뽑은 '섹스 앤 더 시티2'의 최고의 패션 <사진출처=영화스틸>


'섹스 앤 더 시티2'의 사라 제시카 파커가 최고의 패션으로 규정에 얽매이지 않는 것을 꼽았다.

31일 오후 일본 도쿄 롯본기힐스 그랜드하얏트에서는 영화 '섹스 앤 더 시티2'의 도쿄 프레스컨퍼런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이자 제작자 사라 제시카 파커 를 비롯해 킴 캐트럴, 신시아 닉슨, 크리스틴 데이비스, 마이클 패트릭 킹 감독 등이 참석했다.


사라 제시카 파커는 극중 최고의 패션으로 "시장에서 입었던 패션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디올 티셔츠와 영화를 위해 제작된 마놀로 블라닉 구두, 따로 제작한 치마다"고 말했다.

이어 "빈티지와 명품이 조화돼 캐리의 캐릭터를 대변한다"며 "규정에 얽매이지 않는 패션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

사라 제시카 파커는 극중 칼럼니스트 캐리 브래드 쇼를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그녀가 입는 옷과 착용한 액세서리는 트렌드로 떠올랐다.


극중 그녀가 꼽은 패션은 아부다비에서 우연히 옛 연인 에이단(존 코벳 분)을 만났을 때 입은 옷이다. 자유분방하지만 '엣지'있는 그녀만의 매력이 느껴진다.

'섹스 앤 더 시티2'는 미국 유명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두 번째 극장판으로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를 배경으로 결혼과 모성 등 전통과 관습에 맞서 자신들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6월 10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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