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드라마로 안방 복귀?..물밑접촉 본격화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0.07.0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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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의 전 멤버이자 리더였던 재범(23ㆍ본명 박재범)이 국내 최대 연애 매니지먼트사인 싸이더스HQ와 계약을 맺기로 하면서 그의 향후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범이 국내 최대 매니지먼트사 싸이더스HQ와 계약을 맺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동안 그의 출연 여부를 물밑에서 접촉하던 것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것. 그동안 연예계에선 재범의 국내 활동을 전제로 몇몇 드라마들이 접촉을 꾸준히 해왔다.


하지만 여론의 향방을 고려해야 할 뿐더러 공식 소속사가 없어 진행이 여의치 않았다. 재범이 소속사를 정하면서 국내 연기자 데뷔 논의는 한층 속도를 올릴 전망이다.

재범은 지난 6월 말, 9개월 만에 한국에 들어온 뒤 미국 영화 '하이프네이션'의 한국 촬영에 임하면서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작곡가 박근태씨와 손잡고 미국 가수 B.O.B의 히트곡 '낫싱 온유'를 13일 발표한다. 이 노래 제목은 '믿어줄래'로 정해졌다. 대만에서 찍은 뮤직비디오도 조만간 공개된다.

그러나 가수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여론을 살핀 뒤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 그 뒤 가수 활동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재범 가족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보단 신인이란 생각으로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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