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지성·강별, 황혼의 '마상키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0.07.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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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강별이 안면도 바닷가를 들썩이게 하는 '마상키스'를 선보였다.

30일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극본 장선아 한대희·연출 장수봉)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애틋한 사랑의 주인공 김수로(지성 분)과 아효(강별 분)이 바닷가 키스신이 공개됐다.


이는 지난 25일 안면도 한 해수욕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두 사람의 키스 장면은 한창 일광욕을 즐기고 있던 관광 인파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촬영 관계자는 "특히 석양이 지는 바닷가에서 두 사람이 함께 말을 타고 서로를 바라보는 키스신 촬영이 시작되자 관광객들은 숨을 죽이고 이를 말없이 지켜봤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함께 말을 탄해 바닷가를 달리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낸 뒤, 석양으로 물든 바다를 배경으로 애잔한 입맞춤을 나눴다.


이번 촬영은 '반딧불 키스'에 이은 수로와 아효의 두 번 째 키스신으로, 아효를 볼모로 한 석탈해(이필모 분)의 함정에 빠져 죽음의 문턱에 이른 수로가 꾸는 행복한 꿈을 표현하기 위한 장면이다.

한편 '김수로'는 죽음의 문턱에서 애타게 아효를 그리는 수로와, 그런 수로를 안타깝게 지켜보는 아효와 황옥의 삼각 애정라인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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