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떠난 유리·티파니, '한류콘서트'로 MC 컴백

인천=박영웅 기자 / 입력 : 2010.08.2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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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티파니, 오상진 MBC 아나운서, 유리(왼쪽부터) ⓒ인천=이명근 기자


일본 활동으로 MBC '쇼! 음악중심' MC에서 하차한 그룹 소녀시대의 유리와 티파니가 약 1달 만에 한류 콘서트 일일 MC로 다시 뭉쳤다.

유리와 티파니는 29일 오후 7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0 인천 코리안 뮤직 웨이브'에서 MBC 오상진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을 맡았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MC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유리와 티파니는 일본 진출을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인천 코리안 뮤직 웨이브'를 위해 진행자로 나섰다.


특히 유리와 티파니는 특유의 재기 발랄한 진행으로 이날 행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티파니와 유리는 "작년에 이어 이곳에서 인사를 드린다"라며 "1년 만에 이 자리에 서게 되니 기분이 좋다. 함께 하신 여러분들도 저희가 같은 기분일 것이다. 오늘도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한류 콘서트'에는 보아 세븐 슈퍼주니어 2PM 태양 소녀시대 SG 워너비 카라 샤이니 유키스 손담비 등이 출연,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오는 9월4일 MBC '쇼! 음악중심'을 대신해 오후 3시45분부터 확대 편성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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