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탑, 클럽을 흔들다..파티 뮤비 공개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0.12.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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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지드래곤과 탑의 신곡 '하이하이' 뮤직비디오


빅뱅 두 남자가 한밤에 신나는 댄스 파티를 열었다.

빅뱅의 지드래곤과 탑 듀오 유닛은 15일 타이틀곡 '하이 하이'(High High)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하이 하이'는 현재 블랙아이드피스, 파 이스트무브먼트 등 팝스타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블랙 트로니카' 장르의 음악. 일렉트로닉 댄스곡에 힙합 특유의 느낌을 더했고, 강렬한 댄스 리듬에 두 멤버의 래핑이 절묘한 합을 이루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전체적으로 신나는 파티 분위기를 주제로 구성됐다. 영상 속 두 멤버들은 클럽 내 댄스 플로어를 지배하며 흥겹게 춤을 추고 있다.

특히 검정 재킷을 입고 독특한 펌과 염색 헤어로 멋을 부린 두 멤버는 파티 피플 사이에서 음악을 즐기며 클럽의 뜨거운 열기를 전하고 있다. 여기에 강렬하고 중독적인 곡의 분위기가 뮤직비디오의 자유분방함과 어우러져 흥을 돋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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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지드래곤과 탑의 신곡 '하이하이' 뮤직비디오


지드래곤과 탑은 이날 오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음반 타이틀 2곡 '하이 하이'(High High) '오 예'(Oh Yeah)의 음원도 공개했다.

이번 음반은 두 사람의 첫 번째 유닛 음반으로 세련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11곡이 수록된다. 지드래곤과 탑은 이번 유닛 활동을 두고 타이틀 3곡을 택했고,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지드래곤과 탑은 오는 19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이번 앨범 첫 무대를 갖는다. 빅뱅의 랩을 맡고 있는 두 멤버가 이룬 유닛인 만큼, 특유의 랩이 더해진 흥겨운 무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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