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이혼 심경고백 "좀 아프다"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0.12.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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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이혼에 합의한 가수 박진영이 이별 이후 심경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20일 오후 KBS에 따르면 박진영은 최근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 출연해 16년간의 사랑을 마무리한 심경을 전했다.


박진영은 이별에 관련된 질문에 시종일관 말을 아끼며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이혼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그분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란 입장을 보였다. 이어 "시간이 얼마 안 돼 아직은 좀 아프다"며 짤막하고도 신중한 답변을 남겼다.

박진영은 이번 녹화에서 "또 다른 사랑은 언제쯤 할 수 있을까?"는 질문에 "내년쯤 또 다른 사랑을 하겠지만.."이라며 "서로가 마음이 통해야 만나겠고, 나는 아직도 운명적사랑을 만날 것이라 꿈꾼다"라고 밝혔다.

박진영이 출연한 '승승장구'는 오는 21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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