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의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던 중견탤런트 A씨의 남편이 1심 재판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한창훈 부장판사)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인 코어비트의 유상증자 대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기소된 이모(43)씨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수사기관에 출석하는 참고인들에게 허위 진술을 부탁하는 등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범행 이후의 태도도 매우 불량하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4월 상장폐지 위기에 처한 코어비트사를 인수한 뒤 신규사업 확장 등의 내용을 허위 공시해 266억원을 끌어 모아 공시 내용과 다르게 쓴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한편 A씨도 남편이 운영하는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된 바 있다.
베스트클릭
- 1 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 2 '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 3 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 4 [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 5 "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 6 '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 7 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 8 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 9 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 10 "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