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굴욕'사진에 "다음엔 좋은 사진을…"

김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1.01.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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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범(왼쪽), 주니어 ⓒ출처=주니어 트위터


가수 재범의 코믹한 굴욕 사진이 공개됐다.

재범이 속한 댄스팀 AOM의 멤버 주니어(Junior)는 18일 오전 10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재범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똑같이 머리를 가운데로 높이 띄운 헤어스타일을 한 채로 환하게 웃으며 찍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눈이 삐죽하게 올라간 채로 웃고 있는 재범의 엽기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주니어는 사진에 "같은 머리 모양이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 하하. 가끔 사진을 올릴 테니 즐기시길!(same hair don't care haha i have twitpic in awhile so…enjoy!)"라고 덧붙였다.

이에 팬들은 "우하하 재범이랑 싸우고 싶네요" "투명스타킹을 썼을 겁니다. 저는 저 사진을 인정할 수 없어요" "재범이는 왜 이렇게 셀카를 못 찍는 걸까" "앨범 앞두고 이미지 관리 좀 해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미지 관리를 좀 하라는 팬들의 메시지가 이어지자 재범은 오후 4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마도 이번에는 고퀄리티의 사진을 올리겠다(maybe i'll give yall some highquality stuff this time)"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재범은 지난 6일 한국 팬들을 위한다음 앨범 작업이 1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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