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이승기에 묻힐라..설악산 코스선택 '폭소'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1.02.0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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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방송화면


'1박2일'의 김종민이 '산과의 싸움'보다 '이승기와의 싸움'을 더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에서는 다섯 멤버들이 설악산 종주를 앞두고 초급자용 코스인 백담사 코스와 중급자용 코스인 한계령 코스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이수근, 은지원과 함께 한계령 코스를 선택한 뒤 김종민에게 "이승기와 함께 백담사 코스를 타면 안 묻힐 자신이 있느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이에 김종민은 "한계령 코스를 택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수근이 백담사 코스에 합류하기로 하면서 이승기, 이수근, 김종민은 백담사 코스로, 강호동, 은지원은 한계령 코스로 대청봉에 오르게 됐다.

한편 김종민은 이날 설악산 종주를 위해 준비한 것을 묻는 강호동의 질문에도 "2주간 스케줄 없이 쉬었다"고 답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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