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가은, 무릎부상..신입생 대표선서 불발

오늘 무릎부상으로 입원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1.02.28 17:23
  • 글자크기조절
image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 가은 ⓒ양동욱 인턴기자 dwyaqng@


신인 걸그룹 달샤벳의 가은(본명 조가은)이 무릎부상이 악화돼 끝내 2011학년 서울종합예술학교 입학식에서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하지 못했다.

가은은 다초 28일 오후 4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1학년 서울종합예술학교 입학식에 신입생 대표로 연단에 올라 선서를 할 예정이었다.


그는 연기예술학부 방송연예과 11학번으로 올해 서울종합예술학교에 입학했다. 하지만 지난 1월말 다친 무릎 부상이 악화돼 끝내 이날 연단에 서지 못했다. 이에 가은 대신 다른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무대에 섰다.

달샤벳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가은이 지난 1월말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는데 활동을 강행해 왔다. 하지만 상태가 악화, 오늘 오전 병원에 입원했다"며 "결국 이날 입학식 무대에 서지 못했다"고 밝혔다.

가은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병원에 입원했다. 무릎 부상이 심화돼 당분간 달샤벳 활동에서 빠진다. 이에 따라 달샤벳은 당분간 5인조로 활동한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세븐과 걸그룹 레인보우가 축하공연을 해 눈길을 끌었다. 세븐은 '디지털 바운스' '아임 고잉 크레이지' '베터 투게더' 등 총 4곡을 선보였으며 신입생을 향해 "입학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새롭게 학교생활이 시작될 텐데 모두가 즐겁고 신나는 학교생활을 통해 노력하며 꿈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축하 화한 대신 기증받은 쌀과 성금을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와 한국영화조명감독협회를 통해 불우한 영화인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