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키스앤크라이' 8일 첫 만남·11일 첫 촬영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5.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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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키스앤크라이' 예고 방송 캡처


피겨 퀸 김연아의 본격 예능 진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키스앤크라이'(이하 키스앤크라이) 첫 정식 촬영이 오는 11일로 예정됐다.

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키스앤크라이'는 김연아가 투입된 정식 첫 촬영일정을 11일로 확정지었다.


SBS는 앞서 지난 1일 개그맨 김병만, 동방신기 유노윤호, 아이유, 손담비,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규혁, f(x) 크리스탈, 서지석, 이아현, 박준금, 아역탤런트 진지희 등 10명의 출연진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은 현재 바쁜 스케줄을 쪼개어 서울 및 경기도 모처에서 각자 피겨 스케이팅 연습에 한창이다. 우열반으로 나뉘어 연습하는 과정의 촬영이 이미 들어간 가운데, MC이자 코치로 활약할 김연아는 11일 일산 탄현 스튜디오에 마련된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되는 정식 첫 촬영부터 본격 투입되는 것이다.

김연아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2일 오전 귀국했다. 이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잠실 실내체육관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김연아 아이스쇼 KCC스위첸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1에 참석한다. 이에 '키스앤크라이' 출연진들은 8일 잠실 실내체육관으로 향해 정식 촬영 전 김연아와 첫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키스앤크라이'는 오는 8월에 열리는 김연아 아이스쇼를 목표로 10인의 스타와 전문 스케이터가 각각 커플을 이뤄 여러 차례 대회를 거쳐 최고의 한 팀을 선발하는 국내최초 빙상버라이어티프로그램이다.

김연아는 개그맨 신동엽과 함께 진행을 맡은 동시에, 스케이팅 멘토 및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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