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포미닛·f(x)..올봄 가요계는 '여인천하'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1.05.03 11:43
  • 글자크기조절
image
2NE1의 박봄, 포미닛, f(x)


4월 가요계가 2NE1의 멤버인 박봄을 필두로 f(x), 포미닛 등 여성 아이돌 가수들의 음원차트 순위 경쟁이 치열했다.

선두주자인 박봄은 '돈트 크라이(DON'T CRY)'로 음원 포털사이트 소리바다의 4월 넷째 주(24일~30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돈트 크라이'는 박봄의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으로, 2009년 '유앤아이'에 이어 다시 한 번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박봄에 이어 걸그룹 f(x)가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피노키오(Danger)'로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박봄의 독주를 견제했다. f(x)는 샤이니가 피처링 참여한 '롤리팝'과 '아이'를 각각 9위, 19위에 올리며 20위권 내 무려 3곡을 올려놓은 저력을 보여줬다.

포미닛 역시 중독성 강한 가사와 섹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거울아 거울아'로 3위를 차지하며 걸그룹 대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여가수의 독주를 견제하려는 듯 4위와 5위는 각각 먼데이키즈와 빅뱅이 이름을 올렸다. 먼데이키즈는 '슈루룹', 빅뱅은 '러브 송'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슈프림팀(6위), 지아(7위), 오렌지캬라멜(8위), 포미닛(9위), 이현(10위) 등이 뒤를 이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