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오페라스타' 지각.."연등행사 때문에"

김겨울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5.0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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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사진=스타뉴스


소프라노 조수미가 케이블 채널 tvN '오페라스타 2011'의 파이널 무대에 지각을 하고 말았다.

조수미는 7일 오후 11시부터 서울 상명아트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오페라스타'에 특별 심사위원 및 파이널 무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조수미는 이날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공연을 끝내고 '오페라스타' 생방송 무대로 향하는 길이 막혀 지각하고 말았다. 오는 10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서울 전역에서 열린 연등행사로 교통상황이 혼잡하자 발목이 묶였기 때문이다.

조수미는 결국 결승에 진출하는 두 가수 JK김동욱과 테이의 솔로 무대와 듀엣 무대가 열릴 때까지 도착하지 못해 심사평을 하지 못했다.

이에 MC 손범수는 급히 "조수미씨가 연등행사로 아직 도착하지 못했으나, 예정된 파이널 무대 전까지는 도착하실 것"라며 시청자를 향한 양해 멘트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페라스타 2011'은 록, R&B, 발라드, 트로트, 댄스, 힙합, 소울 등 다양한 가요장르의 대중가수들이 아마추어가 돼 오페라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쇼다.

신해철 김창렬 JK김동욱 테이 임정희 등 장르를 초월한 가수 8명이 오페라 도전자로 출연, 전 국민 투표와 오페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매회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자가 선발되는 포맷이다. 테이와 JK김동욱이 최종 파이널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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