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 아나, 마음고생 토로 "더 이해하는 아내로"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5.09 11:51
  • 글자크기조절
image
정준호 이하정 부부가 '놀러와'에 출연해 신혼일기와 루머로 인한 마음고생을 공개했다.

정준호는 9일 방송되는 '놀러와'에 아내 이하정 MBC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해 원래 올해 가을 쯤 결혼할 것으로 계획했으나 이왕 알려진 김에 결혼을 서둘러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정준호, 이하정은 첫 만남 이후 조용히 비밀연애를 유지하던 중 지난해 12월 말 정준호의 열애 상대가 이하정임이 기사를 통해 밝혀졌다.

정준호는 또 "아직 총각인 지인들 중 특히 이병헌이 결혼 후 가장 부러워했다"며 여유롭게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를 들은 김흥국은 "아나운서와의 만남을 찾고 있는 노총각 연예인이 또 있다"고 폭로해 지켜보던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김흥국은 정준호의 연애 사실을 처음 알았지만 끝까지 비밀을 지켜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MC인 유재석에게 미리 누설했던 것으로 밝혀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녹화일이었던 지난 4일 톱스타 부부 결별 루머 당사자로 거론됐으나 차질 없이 참여해 불화설을 일축했다.

정준호는 이에 직접 기자들과 만나 연예인 커플에게 자주 거론되는 불화설이 그저 남의 일인 줄만 알았는데 막상 자신에게 닥치자 당황스러웠고 심정적으로 힘들었음을 고백했다.

아내 이하정 아나운서 역시 루머 때문에 마음고생이 있었음을 내비쳤으나 "앞으로 더 많이 이해하고 품을 수 있는 아내가 되겠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