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완벽 드레스룩 비결 "배에···"

블랙 드레스로 섹시한 파티룩 완성···레드카펫과 180도 변신

칸(프랑스)=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5.17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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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힘줘요!"

전지현이 완벽한 드레스룩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배에 힘을 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지현은 제 64회 칸 국제영화제 6일째인 16일(현지시간) 오후 5시 프랑스 칸 해변에 위치한 칼튼호텔 라 꼬떼에서 열린 '설화와 비밀의 부채' 이브닝 파티에 참석했다.

스모키 메이크업에 림 아크람의 검은 블랙 드레스를 입은 전지현은 하루 전 레드카펫에서 선보였던 살구빛 청순미와는 완전히 다른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당시 첫 칸 영화제 레드카펫임에도 완벽한 스타일과 자신만만한 애티튜드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전지현에게 찬사가 쏟아졌다.

사인 요청, 사진 촬영 요청 등에 응하며 자연스럽게 파티를 즐긴 전지현은 '드레스 차림이 정말 아름답다'는 이야기에 "어휴, 배에 힘줘야 돼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곧 다시 여유로운 매너로 손님들을 맞으며 미모를 뽐냈다.


한편 전지현은 미국과 중국 개봉을 확정지은 '설화와 비밀의 부채'에서 현재와 과거 중국을 오가며 친구와 우정을 나누는 여인 설화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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